착한 소비, 착한 화장품
MZ세대에게
각광받는 비건 뷰티
요즘 화장품 업계에서 가장 주요한 키워드는 바로 비건(Vegan). 인체해 무해한 순한 성분은 물론 환경 문제까지 고려한 친환경 비건 화장품들이 ‘가치 소비’를 선호하는 MZ세대에게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비건 화장품은 무엇이고,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지금은 비건 뷰티 시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는 지금, 뷰티 업계에 부는 비건 바람. 그렇다면 비건 화장품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비건 뷰티는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거나 동물 실험 과정을 배제한 화장품을 일컫는 말로 ‘클린 뷰티’도 비건 뷰티에 포함되죠. 성분에 민감하거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소비자들에 의해 지속 가능한 소비의 일환으로 MZ세대에게 중요한 트렌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세포라에서는 클린 뷰티 전문 매장을 운영하는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에서도 높은 관심을 갖고 있고, 국내에서는 신생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비건 뷰티 브랜드를 소개합니다.
# 멜릭서
우리나라 최초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멜릭서. 동물성 원료를 배제한 100% 채식주의 화장품을 만드는 브랜드로 민감성 피부를
위한 채식주의 처방은 물론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실천하는 FSC 인증 소재의 패키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장 종이, 택배 박스, 완충재, 테이프까지
신경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비건 화장품을 제공하고 있죠. 꾸준한 인기 제품인 비건 밸런싱 토너와 아마존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은
비건 립버터는 멜릭서의 훌륭한 제품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 베이지크
따뜻한 베이지 컬러와 그린 커피빈의 힘을 담은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베이지크와 함께 가능한 범주에서 비건을 실천하는 마이크로 비거니즘을 시작해보세요. 모든 제품은 공정 무역을 통해 수확된 그린 커피빈 추출물을 함유해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E가
풍부해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뷰티의 원칙을 지키는 동시에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편안한 텍스처, 유니크한 향까지
더해져 스킨케어 루틴을 힐링 타임으로 만들어줄 것입니다.
# 디어달리아
비건 제품에 스킨케어가 주를 이룰 때, 이런 흐름을 바꾼 브랜드가 바로 디어달리아. 정원의 여왕이라 불리는 달리아 꽃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로 촉촉한 발색의 립스틱과 섀도, 쿠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메이크업 제품에 자주 사용되는 카민 색소나 비즈 왁스 등 동물 실험 및 동물성 원료 사용을 배제하고 동물실험 역시 하지 않고 있죠. 인증 절차가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PETA에서 국내 최초로 인증을 받았으니 믿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개한 달리아 꽃을 상징하는 8각형 시그니처 패키지까지 더해 까다로운 취향을 가진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에 제대로 저격!
# 비건 신제품
피부를 순하게 커버할 수 있는 어뮤즈의 비건 쿠션과 클린의 비건 향수도 친근하고 쉽게 비건 뷰티를
실천할 수 있는 신제품입니다. 어뮤즈의 스킨 튠 비건 커버
쿠션은 클린 성분은 물론 퍼프까지 천연 옥수수 성분으로 만들어 프랑스 이브 비건 인증 마크를 획득한
100% 비건 쿠션입니다. 여러 번 덧발라도 얇게 밀착되고, 자연스럽고 투명한 속광 피부를 표현해
주는 점이 특징! 클린의 리저브 블렌드 웜 코튼은 공정무역으로 수확된 원료로 만들어진
비건 향수로 갓 세탁한 섬유에서 나는 편안한 향이 매력적입니다.
출처 : 각 브랜드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