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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EDIT 지구를 살리는 뷰티

pi_choi Editer | 2021-05-14 | 조회수 505

 

 

 

지구를 살리는 뷰티

친환경 캠페인을 선도하는 뷰티 브랜드




 


 

 

지난 4지구의 날이 있었죠. 이를 기점으로 다양한 뷰티 브랜드에서 지구 환경을 생각한 움직임이 더욱 활기를 띠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와 비건(Vegan)의 합성어로 탄생한 일명 제비족들 덕분이죠. MZ세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들이 자연에 해를 끼치는 요소들을 줄이고,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 배제한 뷰티 제품을 사용하는 등 깐깐하고 착한 소비를 이어가면서 뷰티 업계도 이런 흐름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습니다. 최근 친환경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뷰티 브랜드를 알아볼까요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 


 

지구를 지키는 본부가 가로수길에 탄생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환경과 뷰티를 지향하는 아로마티카에서 브랜드의 가치관과 라이프 스타일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아로마티카 제로 스테이션을 오픈했습니다. 1층에서는 아로마테라피를 차 문화에 접목시킨 티 카페에서 허브 믹스 티와 과일초 블렌딩 음료 등 아로마티카 제품의 대표 원료를 블렌딩한 이색적인 티를 즐길 수 있고,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공간 한쪽에는 아로마티카 베스트 제품을 리필할 수 있는 리필 스테이션과 부피가 작아 재활용이 어려웠던 플라스틱 뚜껑을 업사이클링할 수 있는 플라스틱 방앗간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아로마티카 원료와 추출법, 에센셜 오일 등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는 테라피존과 17개의 친환경 브랜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도 운영하고 있으니 친환경 뷰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아베다의 선한 영향력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뷰티의 선두주자 아베다는 지구의 날을 기념한 기부 캠페인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1999년 이후 매년 지구의 날 캠페인을 진행해온 아베다는 올해 전 세계에 깨끗한 물을 필요로 하는 6억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돕기 위해 소비자와 함께할 수 있는 <지구를 살리는 물 한잔 챌린지>를 전개했습니다. 채리티 워터 자선단체와 함께 파트너십으로 소비자들의 참여 포스팅 1건당 1,000원씩 기부되어 인도, 네팔, 에티오피아 등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가 필요한 지역에 물을 제공하고 보호하는데 동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구의 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고, 깨끗한 물을 선물하는 기부 러닝인 워터런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제대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사이미야케의 친환경 퍼퓸

 




글로벌 패션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에서는 라일락 향기를 담은 친환경 향수를 출시했습니다. ‘드롭 디세이 오드퍼퓸은 부드러운 자연의 느낌을 강조한 향수로 은은한 라일락 향기를 중심으로 부드러운 아몬드 밀크와 머스크 향의 조화를 담았습니다.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성에 의미를 두며 제작한 이번 신제품은 향료뿐만 아니라 제품 보틀과 단상자에 사용된 재료에도 지속 가능성을 추구했다는 특징이 있죠. 투명한 물방울을 표현한 심플한 디자인의 보틀은 5% 친환경 유리를 포함해 필요한 만큼의 유리만 사용했고, 부드러운  터치의 스프레이 캡이 내장된 올인원 보틀로 맑고 깨끗한 물의 순환을 상징하는 의미도 담았습니다.







#자라의 친환경 뷰티


 

 

 

 

세계 최대의 패스트 패션 브랜드 자라가 친환경 뷰티 업계에 합류했습니다. 기존 자체 향수 브랜드를 먼저 선보였는데, 지난 12일 자라 뷰티를 공식 론칭하면서 코스메틱 업계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마크제이콥스 뷰티의 아티스트이자 캘빈클라인 코스메틱 개발에 참여한 영국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이앤 켄달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제품들로 대부분의 립스틱, 섀도 등 새로운 제품군은 천연 성분으로 만들어졌을 뿐 아니라 지속가능한 친환경 포장재로 구성되었고, 립글로스와 매니큐어 등은 친환경 유리병에 담겨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제품들도 모두 리필이 가능한 케이스도 구성되어있어 제비족의 눈길을 끌었죠. 패스트 패션 브랜드에서 론칭한 친환경 뷰티라는 점이 아이러니하긴 하지만 이런 변화의 흐름에 박수를 보내야겠죠?

 


 

 

출처 : 각 브랜드 홈페이지, 인스타그램